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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삼성 일가가고 이건희 회장의 핵심계열사 지분 상속비율을 확정 지으면서 주식 상속을 일단락했습니다. 관심이 쏠린 삼성지분은법정상속 비율대로 상속한 대신삼성생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절반을 몰아줬습니다.
이재용 지배체제 강화로 해석하는분석도 있지만 그룹 분리 가능성을열어놨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이인철 참조은 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삼성가 지분 상속의 의미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건희 회장의 상속지분, 모두 나눠가졌습니다. 그랬더니 우리나라 주식 부호 순위가 바뀌었어요.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다 삼성 일가라면서요?
[이인철]
맞습니다. 삼성의 입지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대목이에요. 말씀하신 것처럼 이건희 회장 혼자 보유했던 지분을 4명의 가족 일가가 나누었을 뿐인데 1위부터 4위까지 삼성 일가가 싹쓸이를 했습니다. 일단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입니다. 무려 주식평가액만 15조 6000억 원. 1년 새 거의 7조 원 이상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2위가 이건희 회장의 부인이 홍라희 여사가 11조 4000억 원으로 2위를, 그리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각각 3, 4위였는데. 5위는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이사장인데요. 주식가치가 6조 7000억 상당입니다. 그리고 6위부터 10위까지는 전통적인 그룹들 총수들인데요.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 최태원 회장, 10위에는 LG의 구광모 회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삼성생명의 지분을 몰아줬거든요. 이게 왜 그런지 궁금하거든요.
[이인철]
그렇습니다. 다소 의외라는 평가가 있죠. 삼성생명을 제외하고 전자, 물산, SDS 모두 법정 상속비율 그대로 배분을 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삼성전자를 이재용 부회장한테 몰아주지 않겠느냐 하는 관측이 있었는데 허를 찔렸는데요. 일단 삼성전자 지분 절반을 이재용 부회장에게 몰아줌으로 해서 사실상 삼성생명을 통해서 전자를 지배하면서 그룹의 경영권을 장악했다, 공고히 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건희 회장이 갖고 있던 삼성전자가 20%가 넘습니다. 이 중에 절반 가까이 이 부회장이 가져감으로 해서 이 부회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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